국민카드, 장애 청소년 미술·음악·체육 교육 지원 본격화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 2026-04-20 11:30:56

KB국민카드는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올해 미술·음악·체육 교육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미술·체육 프로그램에 음악 교육을 더해 장애 청소년의 적성과 재능에 맞춘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 2025년 음악교육 지원사업 정기연주회가 서울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열리고 있다. [자료 제공]

 

이번 사업은 미술교육 지원 사업 'KB 봄(Seeing & Spring)', 운동선수 지원 사업 'KB 점프(Jump)', 음악교육 지원 사업 'KB 알레그로(AlleGrow)'로 구성됐다. 국민카드는 각 사업의 참여자 선발을 마치고 2026년 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KB 봄과 KB 점프는 12년째 이어온 사업이다. 여기에 지난해 시작한 KB 알레그로가 더해지며 미술·체육·음악을 아우르는 지원 구조가 마련됐다.


KB 봄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24명을 선발해 전문 미술교육과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참여 작가들의 전시회는 오는 10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지하 1층 172G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은 모두미술공간에서 전시됐고, 올해는 KB국민카드 본사 1층 로비에서도 소개되고 있다.


KB 점프는 저소득 장애 청소년 운동선수 개인 15명과 단체 4팀을 선발해 훈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수영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6개를 딴 황신 선수를 배출했다.


KB 알레그로는 현악기 연주가 가능한 발달장애 청소년 15명을 선발해 약 9개월간 개인 레슨과 합주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단원들은 음악캠프와 정기연주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KB 봄 전시회 오프닝 공연에 참여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각 사업에 선발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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