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시니어 입주민 대상 '자이홈' 맞춤 교육 실시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10-16 11:02:25
건설사들이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해 앞다투어 단지 내 첨단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서툰 시니어 입주민들에게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GS건설이 시니어 입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디지털 주거서비스의 활용법을 안내하는 현장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자이 아파트 입주 단지 중 시니어 입주민 비율이 높은 3개 단지를 선정하고, 500여 명의 시니어 입주민을 대상으로 통합 주거서비스 앱인 '자이홈'의 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자이 시니어 온보딩'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 ▲ GS건설 자이 CI. [GS건설 제공] |
자이홈은 집 내부 가전제품 제어부터 공동현관 자동 출입, 방문 차량 등록,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에 이르기까지 일상에 필요한 여러 주거 편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GS건설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
교육 기간 동안 GS건설 임직원들은 현장에 직접 상주하며 앱 설치 및 회원가입 과정부터 세대 연동, 공동현관 출입, 차량 등록 등 자주 쓰는 핵심 기능들을 시니어 입주민들에게 1 대 1로 상세히 설명하는 밀착 밀착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주거 환경이 점차 고도화되는 흐름에 발맞추어, 신규 기능을 선보이는 것만큼이나 입주민이 이를 실제로 이해하고 유용하게 쓰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기획됐다. 특히 자택 체류 시간이 길어 스마트홈 서비스 수요는 높지만 안내 부족으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시니어 입주민들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GS건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고객층의 디지털 주거서비스 경험을 확산시키고 시스템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한편, 현장에서 수집한 실사용자 의견을 향후 자이홈 기능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향후 GS건설은 단지별 특성과 입주 여건을 반영해 신규 입주 단지의 초기 입주 시점이나 커뮤니티 개장 시기, 기존 단지의 시니어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니어 온보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면 글자 크기를 키운 '큰 글씨 모드'와 '쉬운 사용 모드', '음성 안내' 등 시니어 친화적인 디지털 사용 환경(Digital Friendly)도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시니어 컨시어지, 가족동행 서비스, 커뮤니티 소모임 등 디지털 사용 지원을 넘어 시니어 고객들의 일상생활 전반으로 고객경험을 확대해갈 계획"이라며 "시니어 고객들이 디지털서비스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이가 시니어의 삶에 맞춰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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