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 향우회원, 장학회에 3년째 1억원씩 익명 기부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7-11 12:21:26
경남 함양군 휴천면 출신 독지가가 올해도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며 3년째 고향 사랑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함양군에 따르면 신분이 밝혀지기를 원하지 않는 해당 인물은 2024년부터 매년 1억 원씩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해 오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고향인 휴천면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행사와 면민체육대회 등 각종 지역 행사에도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지원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향의 미래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3년 동안 매년 1억 원이라는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의 깊은 애향심과 따뜻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출범한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는 2025년 말 사단법인 잔여 재산 이전과 지속적인 기탁금으로 장학회 재산 100억 원 조성 목표를 2년 만에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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