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크랙게이트'에 재조명받는 '삼성폴드 고문'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6-10-29 11:19:27
갤럭시 폴드, 20만번 접힘 등 버텨야 세상 나와
최근 유튜브에서 '현재 재조명되고 있는 삼성폴드 고@문'이란 제목의 쇼츠(짧은 동영상 콘텐츠)가 인기다. 유튜버 '@일분일초'가 지난 27일 올렸는데 사흘째인 2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조회수 173만 회를 기록했다.
해당 쇼츠는 삼성전자 공식 뉴스룸에 있는 갤럭시 폴드 내구성 테스트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쇼츠는 자막으로 "삼성 폴드 고문실"이라고 소개한 뒤 "로봇을 이용해 무려 20만 번 접힘을 당한 뒤 챔버 기기에서 아무렇게나 굴러 떨어져 충격을 견뎌내야 한다"고 설명한다.
| ▲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내구성 테스트 장면. ['@일분일초' 유튜브 채널 캡처] |
또 "수심 최대 1.5미터 담수에서 30분 간 빨래를 당하고 정상 작동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챔버에 또 감금돼 춥든, 덥든, 습하든 무조건 정상 작동하라며 잡도리를 당한 뒤 단단한 바닥에 자유 낙하 후 다치는 곳이 없어야 한다"며 "더불어 압력 테스트와 쇠구슬 낙하에서도 살아남아야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라고 소개했다.
갤럭시 폴드는 삼성전자 폴더블폰(화면이 책처럼 좌우로 펼쳐지는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폴드 내구성 테스트가 주목받는 건 '아이폰 듀오'때문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인데, 지난 23일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출시된 뒤 몇일 지나지 않아 "화면이 갈라진다"는 소비자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면을 펼치자 디스플레이에 줄무늬가 나타났다", "화면을 펼치다 균열이 발생했다", "화면 중앙의 접히는 부분에 금이 가거나 흰색 줄과 얼룩이 생겼다" 등의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커졌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