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물결로 물드는 강진 부흥마을…'코끼리마늘꽃 축제' 12일 팡파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6-08 09:00:31
코끼리마늘꽃 군락지로 이름난 전남 강진군 부흥마을이 '코끼리마늘꽃'의 보랏빛 꽃물결로 물든다.
강진군은 오는 12일부터 사흘동안 작천면 부흥마을에서 '제3회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방문객은 군락지를 가득 메운 코끼리마늘꽃과 함께 해바라기, 버들마편초, 나비바늘꽃 등이 어우러진 초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 곳곳에는 포토존도 마련돼 관광객 발길을 끌 전망이다.
주민이 직접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갈릭피자 만들기와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며, 코끼리마늘꽃과 커피가루를 활용한 꽃바구니 제작 프로그램은 색다른 즐길거리로 기대를 모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 중앙광장에는 물놀이 공간이 조성되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먹거리와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닭개장과 냉콩국수 등 향토음식을 비롯해 옥수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마을장터가 열리며, 부흥마을에서 생산한 코끼리마늘과 카무트, 팥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끼리마늘꽃 군락지를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작천 코끼리마늘꽃 군락지는 초여름이면 장관을 이루는 지역의 숨은 명소다"며 "꽃길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농촌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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