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 수상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10-26 11:11:20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공정책 분야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육 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그간의 정책 연구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 ▲ 소동진 SH 사업총괄실장(오른쪽)과 김경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이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우수한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구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정책 및 제도의 우수성을 심사하는 공공정책 분야가 신설돼 주목을 받았다.
SH는 이번 공모전에 '양육친화 주택, 공공디자인으로 시작하는 아이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주제로 총 4가지 핵심 성과물을 출품했다.
우선 '아이사랑홈 인증제 평가지표 연구'를 통해 주택 구조는 물론 어린이 놀이·돌봄시설과 공동체 환경까지 아우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해당 지침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육아친화 플랫폼 가이드라인'에도 인용되며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임대주택 양육가구의 육아지원을 위한 주거이동 기준 연구'를 통해 약 22만 가구의 데이터를 분석, 주택 면적과 자녀 성장 단계, 돌봄 가족과의 거리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주거이동 지원 방향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SH 임직원들이 입주민 눈높이에서 양육가구의 고충을 공감하고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침서 성격의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위하여' 책자를 제작 및 배포했다. 아울러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집, 일하기 좋은 회사' 책자에는 양육 친화적 주거정책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일·육아 병행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SH 저출생극복혁신위원회'의 활동 내용도 함께 담아냈다.
SH는 앞으로도 이러한 연구 성과들을 실제 주택 공급 및 관리, 주거복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양육가구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지원 정책을 한층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집이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물리적·정서적 환경을 갖춘 집"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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