訪美 김동연, 미주개발은행(IDB) 본사 찾아 '경기도 세일즈'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10-16 13:48:19

김동연, '경기도-IDB-중남미'를 잇는 삼각 경제협력 구상 제안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 "한국과의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 화답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15일(현지시각) 워싱턴 소재 미주개발은행(IDB) 본사를 찾아 '경기도 세일즈'에 나섰다.

 

▲ 15일(현지시각) 워싱턴 IDB 본사에서 경기도 대표단과 IDB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그러면서 "IDB의 관심 분야 중에 '디지털경제'와 '기후테크'가 있다고 들었는데, 경기도는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AI와 기후테크 등 여러 산업의 중심지"라면서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IDB 간 협력이, 특히 디지털 경제와 기후테크 분야에서 더욱 강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김 지사는 "경기도와 IDB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서 디지털 전환과 기후테크, 청년교류 등 3대 어젠다에 관한 협력 논의를 조금 더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는 " "디지털 전환이 IDB 역내 및 중남미에서 빠르게 일어나고 있고 특히 기후대응 분야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주목하고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한국과의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고, 지방정부와의 소통과 협력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의기투합한 김 지사와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는 즉석에서 실무대화채널을 지정하기도 했다.

 

김 지사가 페루와의 사업을 소개하자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는 "IDB에서도 여러 도시의 시장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페루 외에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 카리브해 국가들의 시장들을 모아서 한국에 한번 방문하면 기술이나 디지털 전환에 대해서도 배우고 한국에 대해서 더 알게 되면 인센티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도 했고, 김 지사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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