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앞두고 전국 폭염특보…대구 최고 37도, 대부분 지역 열대야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6-07-13 11:28:56
초복을 앞두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겠고, 곳곳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고, 일부 지역은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습도가 높아져 실제로 느끼는 더위는 더욱 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고, 한낮 시간대에는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와 노약자, 야외 작업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였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대구 37도, 부산 31도, 제주 33도까지 오르겠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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