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청소년이 '기획·판매'까지…800명 참여한 첫 창업박람회 성황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7-15 11:32:54

"우리 청소년이 토·일요일 열심히 마음을 담아 부스를 만들었습니다"

 

나주교육지원청이 교실에서 배운 창업 이론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체험형 창업 교육을 선보이며 미래 창업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섰다. 

 

▲ 변정빈 나주교육장과 청소년들이 15일 나주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회 나주청소년 창업박람회'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판매까지 경험하는 실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시동을 걸었다.

 

15일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회 나주청소년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First Mover NZ(Naju Z세대) CEO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창업학교 운영팀과 지역 청년 창업가를 연계한 현장 중심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상품 개발, 판매와 수익 창출까지 창업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전 역량을 키웠다.

 

▲ 15일 변정빈(왼쪽) 나주교육장과 최수정 국립목포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과 청소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창업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박람회에는 나주청소년창업학교 운영팀을 비롯해 지역 청년 창업가, 마을학교, 동신대학교 창업팀, 목포중앙고등학교 체험팀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창업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나주교육청은 국립목포대 창업교육센터와 청소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창업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창의성, 협업 능력, 문제해결력 등 창업 관련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나주형 지역 창업 생태계'가 안착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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