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연석회의 경기도의회서 개최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7-21 11:34:19

안광률 대표의원 "지방의회법 제정 위해 17개 시도의회 하나 돼야"
광역의회별로 '지방의회법 제정TF' 구성 추진키로

6·3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선출된 전국의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들이 경기도의회에 모였다.

 

▲ 20일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연석회의 뒤 남종섭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연석회의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과 남종섭(경기도의회 의장)·최종현(경기도의회) 전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서울, 인천, 전남·광주, 전북, 세종, 충남, 충북, 경북, 경남, 대구, 울산 제주 등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대표의원들이 총출동했다. 

 

안광률 대표의원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민주당 대표의원들은 △협의회 대표 선출 시기 조정 건의 △연석회의 정례 운영  △전국광역의원대회 추진 △광역의회별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구성 등에 대한 안건들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간 끝에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시켰다.

 

이날 안 대표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가 중심이 돼 이번에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을 쟁취해야 하고,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을 강화하는 일에 전국 16개 시도의회 의원님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연석회의가 그 여정에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오늘 논의되고 모아진 소중한 의견들이 중앙당과 광역의회의원협의회 신임 대표에게 가감 없이 전달되어 새롭게 출범하는 협의회의 운영과 활동 방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선8기 협의회 전반기 대표였던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도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전국 광역의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의회도 책임을 다하겠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16개 시도의회가 단단하게 연대할 수 있도록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후반기 대표였던 최종현 의원도 "전·현직 대표의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민선 9기에도 전국 광역의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9월 2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단 연석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최종현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협력과 연대의 정신으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기초와 광역의회 의원 모두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올해 2월 10, 11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지방행정을 연구하는 학계와 양당 의원들은 학술세미나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의회국 신설 △국회 산하 광역의회 법령 자문위원회 신설 △경기도의회조례시행추진단 성과 등에 대해 섹션별로 발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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