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프랑스 오시백스와 차세대 독감백신 개발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8-28 14:22:21

GC녹십자는 프랑스 백신 개발 전문 기업 오시백스와 차세대 독감백신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GC녹십자의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오시백스의 A형 독감백신 후보물질 'OVX836'을 단일 주사 투여 형태로 결합하는 복합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 GC녹십자 기업로고(CI). [GC녹십자 제공]

 

'지씨플루'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한 표준 백신이다. 독감 바이러스의 주요 표면 항원인 헤마글루티닌(HA)에 대한 B세포 항체 반응을 유도한다.

'OVX836'은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 백신 후보물질이다.

양사가 개발할 백신은 상호 보완적인 이중 면역 기전을 활용해 유행성 및 신종 독감 바이러스에 더 높고 광범위한 방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는 오시백스에 '지씨플루' 활용에 대한 비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함으로써 국내 상용화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지씨플루 장기 공급권 뿐만 아니라 상업화에 따른 로열티 등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다각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했다. 오시백스는 해당 백신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하며, 세부 계약 조건은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된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기존 계절성 독감 예방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복합 백신 후보물질을 오시백스와 함께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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