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2027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주요 부처를 대상으로 사업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 합천군 안전건설국장과 기획예산담당관 등 군 관계자들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2027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이날 안전건설국장과 기획예산담당관 등 군 관계자들은 △영창 N1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용주면 평산마을 재해 예방 △황계천 재해위험 정비 △군도 6호선 둔내지구 도로 사면 정비 △당동마을 재해 위험지 정비 △웃침실 저수지 정비 △대병 가산골 진입로 확포장 등 총 7건 62억 원(총사업비 112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해당 사업들이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예산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 부처 및 경상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7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5.5% 증가한 3001억 원으로 설정하고, 오는 12월 국회 예산안 확정 시까지 경남도와 중앙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