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기숙 작품전' 남강유등축제까지 연장 전시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7-13 13:46:36
'패션아트 거장' 금기숙 작가 지방 첫 전시회 호응
▲ '금기숙 작품전-비움을 엮다' 전시장 모습.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실크박물관의 상반기 기획전시 '금기숙 작품전'이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0월 18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진주시는 당초 9월 27일까지 예정돼 있던 이번 전시 행사를 남강유등축제(10월 3~18일) 기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패션 아트를 대표하는 금기숙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지방에서 여는 첫 개인전으로, 지난 5월 개막된 지 2개월여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 작가는 노방 실크와 철사, 비즈(Beads) 등을 활용해 패션의 개념을 공간예술로 확장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진주지역 전시는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누적 관람객 113만 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금기숙 작가 기증특별전'의 흐름을 잇는 협력 행사로, 지역 문화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유등축제 기간까지 전시를 연장한 만큼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패션 아트의 예술성과 진주실크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 실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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