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공정·혁신·포용'의 경기, 힘 있게 열어갈 것"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7-14 13:21:05

취임 후 첫 도의회 '도정 보고' 강조
"경기도 길이 곧 대한민국 표준 된다는 자부심으로 당당한 경기 만들 것"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도민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한 경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이날 오전 제392회 임시회 2차본회의 도정업무보고를 통해 "공정으로 신뢰를 세우고 혁신으로 미래를 열며, 포용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경기도, 의원님 여러분의 힘을 모아 책임 있게 열어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은 도정 전반을 지탱하는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자 기본 질서이다. 특권과 반칙이 통하지 않는 사회,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저와 의원 여러분들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공정 경기' 실천을 위해 △3기신도시 등 공공택지에 주택 55만 호 적기 공급 △타운홀 미팅 정례화와 도정 전체회의 온라인 공개 △노동감독관 신속 도입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미군 반환공여구역 활용 항공·우주·MRO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민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혁신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반도체 메카 경기도 완성 및 팹리스 육성 지원 △(가칭)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반도체와 AI 등 전략산업 육성 기반 마련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역세권 중심 15분 생활권 조성 △도정 AI 대전환 컨트롤 타워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추 지사는 "도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포용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기 복지생활권 완성 △AI 장애인 콜택시 통합시스템 구축 및 장애인 근로자 권익 보호 강화 △DMZ 생태평화관광 클러스터 구축 및 DMZ 방문의해 등을 통한 경기북부의 세계적 평화관광 거점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오늘 말씀드린 과제들은 도의회와 도정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도민의 목소리를 더해 완성해 나가야 할 경기도의 공동 과제"라며 "공정으로 신뢰를 세우고,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며, 포용으로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요청했다.

 

이어 추 지사는 "경기도가 걸어가는 길이 곧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도민 앞에 당당하고, 도민 곁에 든든한 경기도를 1420만 경기도민과 여기 계신 의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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