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52.2조…3Q 누적 증가액 은행권 1위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 2026-10-19 13:53:36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 기준 지난 9월 말 퇴직연금 적립금이 52조155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말보다 3조7741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개인형IRP 적립금은 3조996억 원, DC형은 1조2931억 원 늘었다.
| ▲ 하나은행이 2026년 3분기 누적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 1위를 기록한 내용을 담은 홍보 시각물. [하나은행 제공] |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 1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3분기 누적 기준 1위를 차지하면서 연간 증가액 기준 4년 연속 1위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대면 상담 채널인 '연금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송도신도시에 이어 이달 야탑역금융센터에도 신규 라운지를 개설한다. 해당 채널에서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연금 운용 목적에 따른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투자 상품과 거래 서비스도 추가했다. 지난달 상장지수펀드(ETF) 전용 모델포트폴리오(MP) 구독 서비스와 개인투자용 국채를 출시하고 비대면 장외채권 거래 시스템을 열었다. 연금 수령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증형 실적배당보험도 도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별 연금자산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투자 상품 선택지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나은행은 다음 달 30일까지 개인형IRP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지급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8월 말 기준 하나은행 거래가 없던 고객이 IRP 계좌에 10만 원 이상 입금하고 5만 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300만 원 이상 신규 입금하면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1만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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