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에너지·새만금 산업 잇는다…서해안철도 건설 한목소리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10-28 13:36:33

서해안철도, 전북 군산~목포 110㎞ 연결

새만금 산업 기반과 영광의 에너지산업을 철도로 연결해 서해안권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공동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 장세일(오른쪽 두 번째) 영광군수와 이남오(오른쪽 첫 번째) 함평군수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안철도 공동메시지 5대 과제 발표' 행사에 참석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 대응을 밝힌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28일 전남광주 영광군과 함평군에 따르면 장세일 군수와 이남오 군수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안철도 공동메시지 5대 과제 발표' 행사에 참석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군산·부안·고창·영광·함평 등 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공동 대응, 최적의 사업계획 마련, 철도 연계 지역발전 전략 추진, 착공 때까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서해안철도는 군산에서 부안·고창·영광·함평을 거쳐 목포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10㎞ 규모의 사업으로, 사업비는 4조7919억 원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서해안권 교통 접근성 개선과 함께 에너지산업·새만금 산업 기반 간 연계,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와 관광 활성화, 지역 상생발전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새만금의 산업 기반과 영광의 에너지가 연결된다면 서해안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이다"며 관계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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