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1회 매운맛 축제' 31일 개막…"미식관광 차별화"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10-26 13:49:37

내달 1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

전국의 내로라하는 매운 맛이 경남 밀양에 총집결한다. 밀양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2026 밀양 매운맛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2026 밀양 매운맛 축제' 포스터 [밀양시 제공]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도전하라! 한계를 넘는 극강의 매운맛!'을 주제로 방문객이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미식관광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의 핵심 공간인 '스파이시존'에는 전국 유명 매운맛 맛집과 밀양 지역 대표 맛집 등 20개 부스가 참여한다. 매운맛을 달래줄 디저트와 휴식 공간인 '릴렉스존'도 함께 마련된다. 

 

아울러 단계별 매운 고추 시식, 극강의 매운맛 나초칩 먹기에 도전하는 '원칩 챌린지', '목표 스코빌 지수 달성' 등 관람객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화려한 셀럽과 전문가들의 참여도 기대를 모은다. '셰프의 테이블'에서는 강레오 셰프가 밀양 특산품인 무안 맛나향고추를 활용한 '오징어덮밥' 조리 시연과 시식을 선보인다.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도 현장을 찾아 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다. 

 

메인무대에서는 스파이시 스테이지 공연과 함께 코미디언 송하빈·이제규가 출연하는 '캡사이신 스탠드업 코미디쇼'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젊은 층을 위한 유튜버 'MC 섭이네'의 청춘남녀 인연 만들기 프로그램 '2030 청춘파티'도 현장 분위기를 돋울 것으로보인다.

 

밀양시 관계자는 "불닭볶음면을 생산하는 삼양식품과 무안 맛나향고추 등 지역 자원을 결합해 이번 축제를 차별화된 미식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매운맛의 성지 밀양'이라는 새로운 관광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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