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창포원 맨발걷기 성황-'가격 하락' 샤인머스켓 농가 지원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5-18 13:53:38

경남 거창군은 지난 16일 창포원 잔디광장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창포원 맨발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에 On 봄축제'와 연계돼 열린 이날 행사의 참가자들은 2.8㎞ 맨발걷기 구간에서 황톳길과 흙길의 촉감을 체험하며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거창 창포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 힐링 공간"이라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주요 농산물 기준가격 차액지원금 지급



거창군은 최근 샤인머스캣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생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관내 계통 출하 농가에 기준가격 차액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한 샤인머스캣 86농가를 대상으로 총 1억4927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지원금은 전액 거창군 자체 재원으로, 20일까지 개인계좌로 순차적으로 입금될 예정이다.

 

거창군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는 2024년 관련 조례 제정 이래, 벼·찰벼·사과·포도·양파 등 6개 대상 품목의 출하기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80~85% 이하로 형성될 경우, 차액의 전부 혹은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정책이다.

 

이번 지급을 위해 거창군은 올해 2월부터 관내 농협 등 계통 출하 조직의 협조를 받아 샤인머스캣 계통 출하 농가 내역을 취합하고, 12개 읍·면 전체의 재배 현황을 조사하는 등 사전작업을 거쳤다. 

 

거창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변동에 따른 생산농가 부담을 덜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여러 요인에 의해 변동이 심한 농작물의 특성을 고려해 농가 소득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준가격 보장제를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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