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밀양시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무소속 출마 강행"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4-20 15:05:59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남 밀양시의원 공천 결과에 반발한 예비후보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밀양시의회 라선거구(삼랑진읍·상남면·가곡동) 공천에서 배제된 김민철 예비후보는 20일 가곡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회견에서 "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려 했으나, 지역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누구보다 밀양을 사랑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봉사해 온 행보를 여기서 멈출 수 없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국민의힘 기초자격 평가시험(PPAT)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준비된 후보라는 사실을 증명했음에도 공천에서 배제된 것은 아쉽지만, 처음부터 공천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생활법무사로서 시민들의 고통을 대변해 온 이력과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외이사,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지역사회 공헌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삼랑진읍에는 낙동강 관광벨트 및 복합스포츠단지 조성, 송지재래시장 현대화, 상남면에는 남밀양IC 인근 허브복합물류단지 조성, 스마트팜 밸리 구축, 수요응답형 버스 노선 신설, 가곡동에는 밀양역세권 부활, 청년창업컨설팅센터 건립, 국립재난안전체험관 조속 추진 등을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밀양시의원 공천에서 배제된 최남기·석희억·손제란 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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