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부터 출향인까지, 영덕군 고향사랑기부 잇따라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6-09-03 13:40:02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받을 수 있어
경북 영덕군의 민선 9기 출범 이후 기업인과 출향인, 관계기관 등 각계각층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이어지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3일 영덕군에 따르면 먼저 지난 2일 ㈜신성이앤에스 김영덕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영덕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영덕군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했다.
영덕군 매정농공단지에 입주한 ㈜신성이앤에스는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에너지 보급과 관련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이코우 김경규 대표가 1000만 원을, 재경영덕군향우회 김인현 회장이 1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이코우는 환경·수처리 분야의 기계·장비를 제조·공급하는 기업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이어, 2023년부터 매년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재경영덕군향우회 김인현 회장이 올해도 100만 원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고향 및 향우 사업체 애용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향우 간 교류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영덕군과 울진군 농·축협 임직원들이 제도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협력에 뜻을 모아 상호 기부로 총 14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조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영덕군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 사업, 토닥토닥 영덕 문화센터 사업 등 다양한 주민복리사업에 소중하게 활용하고 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영덕을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의 실질적인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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