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작원관 위령제-지역사회보장協 '가족사랑 힐링여행' 성료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6-19 13:55:18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작원관보존위원회는 19일 삼랑진 검세리 작원관지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33회 작원관 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인 작약산 예수재를 시작으로 위령제 봉행 및 추모식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충절을 기렸다.
제례에서는 김정곤 삼랑진읍장이 초헌관을, 김주갑 작원관보존위원회 위원장이 아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작원관은 고려시대부터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던 군사적 요충지이자 원(院)·관(關)·진(津)의 기능을 수행했던 역사적인 장소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밀양부사 박진 장군의 지휘 아래 300여 명의 병사와 지역민들이 왜군에 맞서 끝까지 항전한 격전지로 알려져 있다.
작원관보존위원회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작원관 전투가 있었던 음력 4월 18일, 작원관지에서 매년 위령제를 봉행하고 있다.
밀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사랑 힐링여행' 성료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병구·최동근)는 18, 19일 이틀 동안 취약계층 가구 23명을 초청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가족사랑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문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천지연폭포, 오설록 녹차밭, 에코랜드,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가족들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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