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올영세일 외국인 재방문 3년 새 11배 증가"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 2026-06-22 14:29:02

CJ올리브영은 글로벌택스프리(GTF)와 외국인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 연속 올영세일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쇼핑객이 3년 전과 비교해 11배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매년 3월, 6월, 9월, 12월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15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 올영세일 기간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 외국인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CJ올리브영 제공]

 

세일 기간에 맞춰 연 2회 이상 한국을 다시 찾은 외국인은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연평균 2배씩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세일 기간 중 3회 이상 한국을 재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6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금 환급 절차 특성상 일정 기간 내에 귀국이 필요한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은 방한 후 고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한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6월 올영 세일 기간 비수도권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72% 급증해 전국 평균(45%)을 크게 웃돌았다. 직접 방한 하지 못한 해외 고객의 온라인 수요가 늘면서 같은 기간 올리브영 글로벌몰 방문자 수는 지난해 대비 180% 이상 증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세일 기간 한국을 다시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는 것은 올리브영이 K뷰티 대표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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