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 마일리지 모아 서울 도심에 숲 조성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 2026-06-12 16:00:39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서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 식림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영등포구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추진하는 도심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참여해 나무 심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는 고객의 마일리지 사용이 실제 환경 개선 활동으로 이어지는 대한항공의 ESG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국제선·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마일리지 몰 내 KE 디자인스토어의 대한항공 로고 상품을 구매하면 이용 건수에 따라 기금을 조성해 친환경 사업에 활용한다.
대한항공은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공원을 도심 속 숲 중심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영등포구 개선 사업에 참여했다. 공원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2022년 1차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스카이패스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는 고객의 마일리지 사용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ESG 활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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