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동부시립도서관 건립공사 재개…"연말 준공 목표"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6-17 11:44:06
경남 진주시는 진·출입문 폐쇄로 일시 중단됐던 동부시립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의 진·출입문을 지난 16일 개방함에 따라 공사 재개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 공사 현장은 지난 1월 15일부터 진·출입문 사용이 제한되면서 자재와 장비의 반입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 신청한 '공사방해금지가처분'이 지난달 29일 자로 인용되면서 16일 진·출입문을 개방해 공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에 진·출입문 개방으로 장기간 중단됐던 동부시립도서관 건립공사가 정상화됨에 따라, 잔여 공사의 품질·안전·공정 관리를 철저히 해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6일 진·출입문 개방으로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는 등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라면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은 총사업비 291억 원을 들여 동부지역 일원에 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2023년 1월 착공됐으나, 추진 과정에서 공사비가 급증해 시공사가 자금난 등을 겪다 공사 중단과 함께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현장 인도 등을 거부하면서 시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