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원 "지방의회법 제정 위해 최선 다할 것"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6-18 14:42:10
"1인1정책 보좌관제도 정착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 노력"
민주당, 전반기 의장 남 의원 추대…22일 당선인총회서 최종 확정
차기 경기도의회 의장 선출이 유력한 남종섭(민주·용인3) 의원은 "의장이 되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종섭 의원은 18일 KPI뉴스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지금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그동안 우리 의회 내부에 갈등 요소들이 있었는데, 의장실내에 원내 자문단을 만들어 갈등 소지 있는 사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과 함께 현재 의원 2명 당 1명을 두도록 되어 있는 정책지원관도 1인1정책 보좌관제도를 정착시켜야 된다"며 "이를 위해 법 개정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이광희(청주 서원) 의원, 무소속 장경태(서울 동대문구을) 의원이 이런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해 국회 계류 중이다.
남 의원은 경기도의회 지형이 민주당 중심으로 재편(전체 167석 중 144석)되면서 독식 운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11대 의회는 민주, 국힘 양 당이 78대 78로 동수여서 갈등 구조가 있었는데, 지금은 국힘이 22석이 됐다"며 "저는 작은 의석이라고 무시해선 안된다 생각한다. 교섭단체들과 잘 협력해 의회를 이끌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경기도 세수 사정이 좋지 않아 민선 9기 추미애 당선자의 공약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지난해부터 세수사정이 좋지 않아 긴축해야 한다는 입장에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그러나 다 조정할 수는 없다. 민생경제 등 해결을 위해선 집행을 적극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앞서 지난 16일 4선의 박옥분(민주·수원2) 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남 의원 지지를 선언 한 뒤 12대 전반기 의장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의장 후보로 단독 등록한 남 의원을 22일 당선인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추대키로 결정한 바 있다.
남 의원은 9·10·11대에 이어 6·3지방선거에서 용인3선거구에서 무투표당선돼 4선 고지에 올랐다. 남 의원은 제10대 후반기 교육행정위원장에 이어 제11대 전반기 대표의원을 지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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