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반값여행' 신청 조기마감-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6-24 15:00:50
경남 밀양시의 대표 관광정책인 '반하다밀양 반값여행'의 7월 여행분 사전신청이 접수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5월과 6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조기 마감되면서, 이 사업이 전국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하다밀양 반값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사랑휴가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의 최대 50%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며,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직접 유입되도록 설계돼 있다.
실제 성과도 가시적이다. 밀양시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1% 증가했다. 영남루, 위양지, 표충사 등 주요 명소뿐만 아니라 관내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지역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하는 추세다.
현재까지 반값여행 참여자들의 총 관광 소비액은 약 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환급액 6억1000만 원 대비 약 2.7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8월 수퍼 페스티벌, 9월 밀양 외계인 대축제, 10월 매운맛 축제 등 계절별 특색 있는 축제를 연이어 개최해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생활인구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상반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 개최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 불편 해소와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6년 상반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곤 부시장, 국·소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새롭게 발굴한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 공무원들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시책이다. 시는 2020년 4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742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279건을 완료했고 136건은 현재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 새로 발굴한 과제는 총 53건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예방 안심카드 배부 △월연정 계단 안전장치 추가 설치 △무단 설치 의류 수거함 철거 및 관리 등이 포함됐다.
이정곤 부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하는 것이 시민 중심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민선 9기 시정 방향에 발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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