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열, 영암군수 후보 등록…'삼호 제2청사·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약속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14 14:20:59

최영열 조국혁신당 전남 영암군수 후보가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재편을 앞세운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 최영열 조국혁신당 영암군수 후보 [캠프 제공]

 

최 후보는 14일 오전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직 군민을 위해 이제는 바꿔야 할 때"라며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핵심 전략으로 삼호읍의 주거환경 혁신과 영암읍 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특히 주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안전·행정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집중적으로 내놨다.

 

최 후보는 삼호읍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3개 권역에 600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노후 도로와 보행로 정비, LED 안심신호등 설치 등 보행 안전 중심의 도시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삼호 제2청사' 설치 구상도 공개했다.

 

현재 영암 본청 중심으로 운영되는 행정 기능 일부를 삼호읍으로 이전해 서부권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삼호도서관 확장과 자연친화형 숲길 조성, 대규모 어린이 테마시설인 '영암 키즈 1004 랜드', 몰입형 전시 콘텐츠인 '아르떼 뮤지엄' 유치 등을 통해 삼호읍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읍권 공약으로는 '영암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을 내세웠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개통과 연계해 첨단 콜드체인 물류센터와 대형 유통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2000명 이상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후보는 "물류 기반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 유통 단계를 줄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연결하겠다"며 "시설 운영 수익과 세수는 군민 복지와 농민 지원, 청년 정책 등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종합민원실장과 박준영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등을 지낸 최 후보는 자신을 '현장형 행정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이제는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실력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영암군수 선거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우승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영열 후보 간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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