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76개사 기획전 참여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10-19 14:26:17

쿠팡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판로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과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판매 기회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사업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쿠팡은 오는 31일까지 영·호남 지역 소상공인 76개사가 참여하는 '디지털 점프업 상생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디지털 점프업 영남 호남 상생 기획전 포스터. [쿠팡 제공]

 

이번 행사에는 쿠팡의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개별 컨설팅을 마친 업체들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 상품을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전과 마케팅을 통해 상품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사업 역량을 높이고 전자상거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업체들은 8주 동안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 활용법과 상품 기획·등록, 온라인 판매 전략, 디지털 마케팅, 상품 콘텐츠 개선 등을 익혔다.

교육 이후에는 쿠팡 브랜드 매니저(BM)가 업체별 상품과 판매 전략을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상품의 강점을 부각하고 온라인 판매 페이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판매 기반을 정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교육과 컨설팅에서 확보한 역량을 실제 매출 기회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업체들은 기획전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상품을 알리고 온라인 고객층을 확대할 기회를 얻는다.

참여 업체들의 사업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식품업체 '스퀘어푸드랩'은 곡물 혼합분말과 그래놀라 등을 판매한다.

 

이 업체는 쿠팡과의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상품의 주요 경쟁력을 점검하고, 소비자가 제품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상세페이지 디자인과 구성을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 단위로 유통 범위를 넓히고 있다.

부산 소재 식품업체 '정성깃든'은 천연조미료와 맛간장, 맛육수 등을 취급한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온라인 채널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한편, 소비자 반응을 살펴 주력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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