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 '그린워싱' 차단 AI 서비스 출시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 2026-05-21 09:17:35
SK AX는 그린워싱 등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사전에 판별하고 대응방안을 제공하는 AI 서비스 '엑스젠틱와이어 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워싱은 친환경 이미지를 내세운 허위·과장 광고 등을 통해 이윤을 취하는 행위다.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그린워싱 적발 건수는 2024년 2528건으로 2020년(110건) 대비 약 23배 급증했다.
이번에 출시된 엑스젠틱와이어 컴플라이언스는 3400건 이상의 판례와 심의 결정 사례를 탑재해 위반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서비스 입력창에 제품 소개서, 공시 보고서, 홈페이지 주소 등을 입력하면 몇 초 안에 위반 여부 및 가이드라인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관련 법령과 과거 처분 사례를 분석해 위험도를 단계별로 안내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도 제공한다. 위험도 단계에 따라 문제가 되는 내용의 대체 문구를 제시하고 법적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증빙 자료도 제안한다.
이 서비스는 종합 ESG 관리 플랫폼 '클릭 ESG'를 통해 제공된다.
김경성 SK AX 제조서비스2본부장은 "문구 하나에 행정적, 금전적 제재는 물론 ESG 평가 점수 하락으로 기업가치 저하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글로벌 법령·규제 및 사례까지 확보해 국내 기업들도 그린워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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