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소식] 우포따오기 야생방사-창녕초 통학로 전선 지중화 완료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5-08 09:53:10
경남 창녕군은 지난 6일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제11회 야생 방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가유산청, 경남도 관계자와 우포늪 따오기복원후원회,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 안착을 기원했다.
이번 방사에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따오기는 총 50마리다. 행사 시 15마리를 유도 방사하고, 나머지 35마리는 스스로 자연으로 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연방사 방식으로 센터를 떠났다.
방사하는 따오기는 비행 훈련, 대인 적응 훈련, 미꾸라지 사냥 등 야생 생존 훈련을 완벽히 소화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그중 20마리에는 GPS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 향후 이동 경로와 생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2019년 이후 올해 11회까지 총 440마리를 방사했다. 특히 작년에는 우포 따오기 야생 방사 6년 만에 '야생 태생'으로 부화한 따오기들의 3세대 번식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상철 군수 권한대행은 "야생으로 돌아간 따오기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 창녕의 마스코트를 넘어, 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전령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군, 창녕초 통학로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 완료
창녕군은 창녕초등학교 통학로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45억여 원을 투입해 창녕읍 종로 14부터 남창녕로 36까지 600m 구간 전주 27개소의 가공 배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땅 밑으로 묻었다. 사업은 지난해 7월에 착공됐다.
이로써 창녕초등학교와 인접 중·고등학교 통학로 구간의 보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돼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통행할 수 있게 됐으며,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재난·사고 위험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 창녕읍 종로 21-1부터 14-3까지 지중화 미완료 구간에 대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공사가 마무리되면 창녕읍 종로 전 구간에 지중화가 이뤄지게 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통학로의 안전성과 거리 미관이 크게 개선돼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하반기 예정된 지중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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