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 들녘 '꽃양귀비 축제' 15일 개막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5-11 14:48:47

25일까지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 일원서

대한민국 봄의 끝자락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하는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올해 더욱 깊어진 색채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하동군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제12회 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는 축제에서 나아가, 생명 존중의 가치와 고품격 전시 문화를 결합해 예년과는 확연히 다른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구장 21개를 합친 것보다 넓은 드넓은 들판에는 주인공인 붉은 꽃양귀비를 비롯해 파란색 수레국화, 노란 유채꽃과 금영화, 그리고 안개처럼 하얀 안개꽃 등 평소 보기 힘든 이색 화초류가 가득 심겨 있다.

 

1억 송이가 넘는 꽃들이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형형색색의 풍경은 마치 거대한 수채화를 펼쳐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단순히 꽃을 구경하는 것을 넘어, 갈 곳 없는 강아지들에게 희망을 찾아주는 '댕댕이에게 희망을'이라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제12회를 맞이한 올해 축제는 철쭉 분재와 유기견 분양센터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꽃 축제를 넘어선 '복합문화 공존의 장'으로 거듭났다"며 "하동 북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붉은 위로와 생명의 생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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