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발전5사·반도체·KENTECH 최적지는 '나주'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8-19 15:06:47

전력산업기관 집적화 나주에 '발전 5사' 통합본사 배치해야

윤병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장이 나주에 집적된 에너지산업 인프라를 국가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정부 설득에 나섰다. 

 

▲ 윤병태(오른쪽) 나주시장이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에게 주요 현안을 건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를 잇달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첫 번째 승부처는 발전5사 통합본사다.

 

윤 시장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제2차관 등을 만나 전력산업 핵심기관이 모여 있는 나주에 통합본사를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전 기능까지 나주에 더해질 경우 발전에서 송·배전, 전력거래, 설비정비, 전력ICT에 이르는 전력산업 전 주기를 한 지역에서 연결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는 윤 시장이 공식 제안한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 유치' 구상과도 맞닿아 있다.

 

여기에 '글로벌 에너지 수도 나주' 조성을 위한 국가정책 과제도 제시했다.

 

특히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할 KENTECH 에너지 클러스터의 초기 기반 조성을 위해 2만 평 규모 사업에 필요한 국비 50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에너지공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도 요구했다.

 

총장 선임 문제와 함께 에너지공대법 개정, 정부출연금 확대, 재정지원의 일반회계 전환 등을 건의하며 대학이 에너지산업의 핵심 연구·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주문했다.

 

이어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을 만나 고전력반도체 실증사업 등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윤 시장은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과 KENTECH, 연구기관, 에너지밸리 기업이 모여 있는 나주의 기반을 개별 사업으로 흩어놓기보다 하나의 국가 에너지산업 생태계로 확장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와 글로벌 에너지 수도 조성을 통해 나주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중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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