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고흥김' 들고 중국시장 공략…300만 달러 수출협약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8-26 14:49:30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역 대표 수출품인 '고흥김'을 앞세워 중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흥김의 현지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유자와 쌀 등 지역 농수산물의 중국 수출 확대까지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공영민 고흥군수 등은 지난 25일 중국 산둥성에서 난퉁 핀다 테크놀로지 유한회사와 어업회사법인 희망김 관계자와 만나 3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난퉁 핀다 테크놀로지는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고흥김과 김 가공제품, 지역 농수산물의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희망김은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담당하고, 고흥군은 통관과 제품 현지화, 유통망 확대 등 후속 지원에 나선다.
희망김 이광진 대표와 난퉁 핀다 테크놀로지는 고흥김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고, 현지 유통망을 통한 판매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흥김은 리아스식 해안과 빠른 해류, 풍부한 영양염류 등 김 양식에 적합한 환경에서 생산돼 뛰어난 식감과 풍미를 자랑하며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21호로 등록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300만 달러 수출협약을 고흥김의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유자와 쌀 등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까지 중국 수출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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