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억대 소득 어업인 413명…양식업 성장세에 1년새 3%↑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7-14 14:53:14

양식어업 호조와 안정적인 수산 지원정책이 맞물리면서 진도군의 억대 소득 어업인이 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 이재각 진도군수가 전복협회 어민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고소득 어업인을 발굴하고 수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기준 1억 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조사' 결과, 억대 소득 어업인이 413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2명보다 11명(3%)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고군면이 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신면 150명, 임회면 31명, 군내면 22명, 조도면 15명, 지산면 7명, 진도읍 3명 순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양식어업 종사자가 362명으로 전체의 87.7%를 차지했으며, 가공·유통 25명, 종자생산 13명, 어선어업 13명으로 나타났다.

 

소득 규모는 3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이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 145명, 2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 91명, 10억 원 이상은 14명이었다.

 

진도군은 "김 양식을 중심으로 지난해 위판액(2025년산) 2490억 원, 올해 위판액(2026년산)은 247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양식어업 소득이 증가한 데다, 지속적인 수산 지원정책이 고소득 어업인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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