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사천시 '정촌~축동 광역교통망' 예타 통과…2718억 전액 국비 지원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8-26 15:28:35
경남 진주시와 사천시를 잇는 핵심 광역 교통망(정촌~축동)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진주시는 정촌면 화개리와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를 연결하는 '진주 정촌~사천 축동간 도로건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촌~축동 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6.1㎞ 왕복 4차선 규모다. 총사업비는 2718억 원으로,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현재 진주와 사천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인 '국도 3호선'은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심각한 교통체증 현상을 빚고 있다. 앞으로 우주항공청과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관련 산업의 성장과 기업·인력·물류 이동이 본격화할 경우, 교통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촌~축동 도로' 건설에 따른 우회도로가 건설되면, 현재 국도 3호선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진주와 사천을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사천시와 끝까지 손을 맞잡고 중앙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시도 이번 사업의 예타 통과를 크게 반겼다. 박동식 시장은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건설은 어느 한 도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부경남 전체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공동 과제"라며 "진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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