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국도79호선 부곡온천대교 건설사업 '예타' 통과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8-27 15:11:52
경남 창녕군은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79호선 부곡온천대교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 심의를 거쳐 제6차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79호선 2차로 도로 개설(연장 6.4㎞)과 온천대교(가칭) 건설사업으로, 기존 본포교를 경유하던 노선을 직선화해 창녕 부곡 청암마을과 창원 북면 외산마을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1705억 원 규모다.
창녕군은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 단계부터 부곡온천대교 건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제5차 건설계획을 거쳐 이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예타에 최종 통과되기까지 오랜 기간 이어온 노력의 결실을 맺게 돼 더욱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박상웅·김종양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낙인 창녕군수, 창녕군·창원특례시 양 지역 이장단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선정 염원 퍼포먼스를 개최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박상웅 의원은 "그동안 중앙 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 예타를 통과할 수 있었으며, 부곡온천대교는 낙동강으로 단절됐던 창녕과 창원을 연결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교통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과 창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구축되면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부곡온천과 마금산온천을 비롯한 관광자원의 연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괄예타를 통과한 사업은 국토부가 올해 하반기에 고시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순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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