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연 vs 기민찬…하찬석국수배 결승 1국, 합천서 맞짱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6-07-15 15:47:32

16일 바둑TV 생중계, 2국 23일 한국기원
승부 나지 않으면 24일 3국 최종 맞대결

'제14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전이 16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올해 대회 결승 진출자는 조상연 5단과 기민찬 3단이다. 

 

▲ 지난해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 대국에서 김은지 9단과 정준우 3단이 마주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한국 바둑계의 거목인 하찬석 국수의 업적을 기리고 차세대 유망 기사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대표 영재 바둑대회다. 미래 한국 바둑을 이끌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합천군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예선 통과자 14명과 시드 2명이 합류해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에 오른 조상연 5단과 기민찬 3단은 16일 오전 10시 합천정양늪생태공원 생태학습관 2층 전망대​에서 결승 1국을 갖는다.

 

이어 23일 오전 10시 한국 기원에서 2국을 펼친다. ​2국까지 승부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결승 3국은 24일 진행된다. 1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공동 후원하는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이다. 

 

김윤철 군수는 "결승에 오른 두 기사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수준 높은 명승부를 펼치길 기대한다"며 "하찬석 국수배가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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