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제2회 고객자문위 개최…현장 지원 방안 모색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6-25 15:34:50
제안 의견 면밀 검토 뒤 향후 정책 및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5일 생생한 현장 의견 수렴 및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6년 제2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기업의 금융지원 확대와 기술력 및 수주·계약 실적 등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증상품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기신보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과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신보는 지난 3월부터 중동전쟁으로 인한 수출입 차질, 유가 상등 등으로 애로를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00억 원 규모의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운영했다.
지원 대상기업은 카타르 등 중동지역 14개국에 수출 납품 실적이 있거나 예정된 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5억 원을 지원 받았다. 융자 기간은 5년으로 융자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균등분할로 상환하는 방식이다.
앞서 제1회 자문위원회에서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개선 요청 사항 등 총 10건(보증 한도 및 심사 부문 2건, 보증 상품 개발 부문 5건, 보증 외 지원 확대 부문 1건 등) 의견을 수렴했다.
또 경기신보는 지난해 세 차례 자문위원회를 열어 총 20건의 정책 제안을 수렴했다.
이 가운데 '코로나 피해 분할상환 특례보증' 시행, '힘내GO 카드보증' 사용처의 79개 업종에서 110개 업종으로 확대,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기후위기 특별보증'과 '관세피해기업 특별보증' 추진 등은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자 지원의 필요성을 반영해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도 개발·시행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정책은 현장에서 출발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하는 만큼, 오늘 들은 생생한 목소리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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