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광양·구례 배수시설 정밀진단…극한호우 앞두고 선제 대응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20 15:48:24

전력 설비 정비 전문기업 한전KPS가 섬진강 유역 배수펌프장에 대한 사전 정밀진단에 나서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 한전KPS와 전라남도·광양시·구례군이 배수펌프장 13곳을 대상으로 전기·기계설비 특별 점검을 실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는 지난 12일부터 사흘동안 광양시와 구례군 일대 배수펌프장 13곳을 대상으로 전기·기계설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상생형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 급격한 기후변화로 극한 강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공 안전 확보와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마련된 협업 사업이다.

 

현장에서는 배수장 핵심 설비에 대한 기동 테스트를 통해 운전 상태를 확인했고, 변압기와 차단기반 접속부 열화상 분석, 케이블 절연저항 측정, 모터 절연 상태 진단 등 전문 기술 기반의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활용해 자체 점검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전기·기계설비의 잠재 위험 요소까지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전남도 등은 "전문 기술진의 정밀 점검 덕분에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회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자연재해 예방과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과 공공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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