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체류형 피서객 유치 총력-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공모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6-08 16:21:34

경남 밀양시가 지역의 우수한 자연자원과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정책을 연계해 여름철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 영남루와 밀양강 야경. [밀양시 제공]

 

최근 관광 트렌드가 단순 방문에서 휴식과 힐링을 추구하는 '체류형'으로 변화함에 따라, 시는 영남알프스, 얼음골, 밀양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밀양의 대표 여름 명소인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찬 바람이 부는 신비한 자연현상으로 매년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이다. 이와 함께 구만계곡과 호박소 등은 수려한 산세와 맑은 물길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여유를 선사하는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밤이 되면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즈넉한 야경과 시원한 강바람이 여름밤의 운치를 더한다. 특히 밀양시는 단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다각적인 체류형 관광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사업인 '밀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살아보소, 밀양)'는 경남 외 거주자가 밀양에 머물며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SNS에 공유해 지역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철도 이용객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보는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도 함께 운영된다.

 

이 외에도 관광지·숙박·체험시설 할인 혜택을 주는 '디지털관광주민증'과 여행경비 일부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반하다 밀양 반값 여행' 등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은 영남알프스와 얼음골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춘 체류형 관광의 최적지"라며, "관광객들이 밀양에서 충분한 휴식을 즐기고 지역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공개모집

 

▲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전경.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제공]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 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갖춘 유능한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상임이사 1명이다. 자격요건은 △5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자 △정부·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부서장급 이상 2년 이상 근무자 △100인 이상 기업 또는 상장기업 상임 임원 2년 이상 근무자 △대학·연구기관에서 공기업·경영학 분야 부교수 또는 책임연구원급 이상 2년 이상 근무자 △이에 준하는 자질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청 또는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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