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관광 콘텐츠 더 풍성…'갤러리 아트랩·수원행차' 첫 공개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7-12 15:54:55

수원특례시가 행궁동에 문화예술공간 '갤러리 아트랩'의 문을 열었다. 무장애 관광 미니버스 '수원행차'는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 지난 10일 이재준 시장(왼쪽 7번째)가 '수원행차' 제막식에 함께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갤러리 아트랩(팔달구 남창동 136-43) 개관식을 열었다. 또 '수원행차' 시승식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시승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갤러리 아트랩은 행궁동의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이자 관광 거점이다. 팔달산과 행궁동 공방거리를 잇는 지점에 조성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층 전시실은 예술작품 전시 갤러리로 운영하고, 2층은 체험 공간에서는 그림책 기반 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물 앞 정원(840㎡)은 플리마켓으로 활용한다.

 

옥상정원은 휴식과 낭독의 공간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이 이뤄진다.

 

갤러리 아트랩 조성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다음 달 9일까지 개관전시 '사람은 자라고, 사랑은 이어지고'가 열린다. 생애 주기에 따라 돌봄과 사랑의 순환을 다룬 그림책 원화전이다.

 

'수원행차'는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미니버스이다.

 

팔달산, 근대골목 등 교통약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관광지 곳곳을 운행한다. 휠체어 리프트, 유아차 보관 공간, 점차 하차벨 등이 있다.

 

위성항법시스템(GPS) 기반 위치 인식 기술로 차량 동선에 맞춰 실시간으로 관광지를 소개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해외카드 직접 결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범 운행 후 정식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 이름 '수원행차'는 시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정조대왕 행차의 역사성을 계승하면서 수원을 찾는 모든 이가 왕이 되는 포용성을 표현한 이름이다. 수원행차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재준 시장은 "갤러리 아트랩이 행궁동 골목 구석구석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변 상권을 살리는 핵심 관광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수원행차가 교통약자와 동반자들을 비롯한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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