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울릉도서 전공 살린 봉사활동 펼쳐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6-07-06 15:54:36
계명문화대학교 글로컬사회공헌센터는 최근 울릉도에서 '제3회 카리타스 Domestic Service-Learning(DS-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카리타스 Domestic Service-Learning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공에서 습득한 전문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누며 봉사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전공 실무를 수행하며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기르고, 지역사회는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받는 교육·봉사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간호학과 6명, 치위생과 4명, 디자인융합학부 5명, 헤어디자인과 6명 등 학생 21명과 교수 4명, 직원 2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울릉동광교회와 공군 제319방공관제대대,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를 찾아 전공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간호학과는 혈압·혈당 측정, 소뇌기능검사, 스트레스 관리 교육, 손 씻기 교육, 보건상식 퀴즈, 자가 간호 키트 제작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치위생과는 큐스캔을 활용한 구강위생 상태 확인과 설압 측정, 구강보건교육, 1대1 구강상담을 실시했다.
헤어디자인과는 커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과 군 장병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디자인융합학부는 AI를 활용한 면접(취업) 사진과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전역 후 취업을 준비하는 군 장병들에게 제공한 AI 기반 면접사진 촬영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도 주민 179명, 공군 장병 229명, 해군 장병 458명 등 총 866명이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40% 증가한 규모로 지역사회 공헌 효과를 한층 확대했다.
봉사단 대표 김혜인 학생(간호학과 3학년)은 "전공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고,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국내·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공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전공기술을 활용한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글로컬 시대를 선도하는 사회공헌형 전문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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