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줄넘기협회 개최 '제1회 전국민건강줄넘기 대회' 성료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2-17 16:52:56
종합우승 'JMC줄넘기 본부', 준우승 'K-POP 줄넘기'
최우수 지도자 JMC줄넘기 본부 이성현, 최우수 선수 황원준
서영주 회장 "전 국민 건강증진 위해 줄넘기 운동 보급에 힘쓰겠다"
줄넘기의 전 국민 생활체육화를 기치로 시작한 '제1회 전국민건강줄넘기 대회'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폐막했다.
전날인 16일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개인전에 이어 2일째인 이날에는 단체전 경기와 시상식, 폐회식 등 순으로 1박 2일의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대회는 △4인 스피드 릴레이 △긴줄 8자 마라톤 △3인 긴줄 스피드 △창작음악줄넘기 △긴줄손가위바위보 등 5가지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4인 스피드 릴레이'는 4명의 선수가 각각 30초씩 빠른 속도로 줄넘기를 이어가는 종목으로 덩치가 작아 이동에 유리한 유치·초등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 종목에서는 JMC줄넘기가 유치,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강세를 보이며 줄줄이 입상했다.
음악에 맞춰 여러가지 줄넘기 동작을 선보이는 '창작음악줄넘기' 경연도 열렸는데, 5팀이 참가해 K-POP과 해외 음악 등에 맞춰 화려한 줄넘기 동작을 선보였다. 이 경연에서 1위는 양지유 외 9명이 참여한 '레인보우음악줄넘기'가 차지했다.
올해 처음 열린 대회 단체전은 'JMC줄넘기'와 'K-POP 줄넘기'가 2파전 양상을 보인 가운데 'JMC줄넘기 본부'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K-POP 줄넘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JMC줄넘기 능동점'이 종합 3위를 그 뒤를 이었다. 최우수 지도자는 JMC줄넘기 본부의 이성현씨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선수로는 같은 본부 소속의 황원준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된 JMC줄넘기의 이성현씨는 "제1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한 뒤 "열심히 준비해서 대회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선수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렸다.
긴줄손가위바위보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K-POP줄넘기'의 이나율 양은 인터뷰에서 "줄넘기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오늘 함께 뛰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회를 주관한 서영주 수원시줄넘기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1회 대회에 전국에서 1500여 명이 모여들 정도로 수원시줄넘기협회의 역량을 보여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줄넘기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간편하게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인 만큼 전 국민이 애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게 앞장서 노력해주신 배영준 대회장과 협회 임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심판위원장을 맡은 박혜경 수원시줄넘기협회 수석부회장은 "제1회 대회 심판위원장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한 뒤 "이틀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열심히 경기에 임해 준 선수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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