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학생 통학 순환버스 '통학이' 운행 개시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10-13 16:02:28
경기 이천시는 13일 교통취약지역 중·고생의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학생 통학 순환버스 '통학이' 개통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 효양중·고에서 탑승해 이현고까지 시승을 했다.
지난해 9월부터 교육지원청·운송사와 협의하며 준비해온 '통학이'는 부발~증포·갈산~시내권역, 백사~신둔~시내권역 2개 권역(총 14개교)을 시범 운행한다.
대형버스 4대가 투입돼 등교 1회, 하교 2회로 운영되며, 총 14개교 약 187명의 학생이 이용하게 된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과 동일하며 환승 할인도 가능하다.
현재 각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시 누리집에서 노선도를 확인할 수 있고, 경기버스정보 앱 등에서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개통식은 교통 여건이 불편했던 학생들에게 드디어 새로운 통학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승으로 통학 시간이 길었던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시범운행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보완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범운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2026년 3월부터 정식으로 '통학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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