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5·18 사적지서 추모식…"민주 영령 희생 잊지 않겠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5-18 16:25:52

1980년 5월, 전남 무안지역 민주화운동의 출발점이 됐던 무안버스터미널에 추모 발걸음이 이어졌다. 

 

▲ 김병중 군수 권한대행과 5·18 관련 단체 등이 무안버스터미널에서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18일 오전 전라남도 5·18 사적지 무안-1호로 지정된 무안버스터미널에서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5·18 민주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식에는 김병중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무안군의회와 5·18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5·18 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추모식이 열린 무안버스터미널은 1980년 당시 무안지역 민주화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라남도 5·18 사적지 무안-1호로 지정돼 있으며, 현장에 설치된 기념조형물에는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무안군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병중 권한대행은 "오늘의 민주주의는 46년 전 민주 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5·18 정신을 기억하고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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