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 "생활인구 100만 시대 연다"…민선9기 청사진 제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7-13 16:09:12
강성휘 목포시장이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를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를 중심으로 도시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13일 열린 제40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보고를 통해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를 민선9기 시정목표로 제시하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목포의 성장방식을 새롭게 바꾸기 위한 민선9기의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9기 핵심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 △미래산업 중심 혁신성장 △문화관광 르네상스 △생활밀착형 복지 △성과 중심 혁신행정 등 5대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목포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골목형 상점가 육성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창업과 기업 투자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미래산업 육성 전략으로는 목포신항을 해상풍력 산업 거점으로 키우고, 친환경 선박과 함정 MRO 산업,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남항 국제 MICE 클러스터 조성과 해양레저, 섬 관광, 야간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복지 분야에서는 '목포돌봄365'를 중심으로 출산부터 돌봄, 의료까지 연계하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국립목포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인구정책도 기존 주민등록인구 중심에서 생활인구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인구등록제를 도입해 외국인 주민 1만 명, 생활인구 100만 명, 관광객 10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인구활력 일백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청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성휘 시장은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 그 새로운 역사를 여러분과 함께 써 내려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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