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날개...KT·한양대와 업무협약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6-05 16:41:02

경기경제자유구역 핵심 콘텐츠는 첨단로봇

안산아이언스밸리(ASV)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경기 안산시가 첨단로봇 혁신생태계 조성에 대표 플랫폼 기업 KT와 지역 대학이 합류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5일 오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성환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 백동현 한양대 ERICA 캠퍼스 부총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 및 디지털 첨단산업단지의 '첨단로봇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 주도로 각 기관이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수도권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제조혁신을 견인하는 '첨단로봇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ASV 지구 경제자유구역 및 첨단산업단지 비전 공유와 협력 사항을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및 산업단지 내 디지털 전환을, 한양대 ERICA는 로봇산업 핵심 인력 양성 및 로봇직업교육센터 유치 추진을, KT는 ASV 로봇 생태계 및 로봇 AX(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하며 각 추진 사업에 있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로봇 산업계의 대표 플랫폼 기업인 KT가 ASV 경제자유구역 비전에 동참해 준 것에 큰 활력을 얻게 됐다"며 "로봇산업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한양대 ERICA와 함께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쌓자"고 말했다.

이성환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은 "안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로봇시티로 도약하는데 뜻을 함께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KT의 로봇, 통신 등 AICT 역량을 토대로 첨단로봇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다양한 역할을 모색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탄탄한 개발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풍부한 기업 입주수요를 확보한 데 이어 플랫폼 기업 KT의 합류를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의 확고한 기반을 다질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 경기경제청과 함께 산업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최종 지정 여부는 2025년 3월 확정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 상반기 중 반드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아, 안산시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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