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디지털 관광주민증 10만 돌파-하남스포츠센터 북라운지 운영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5-12 16:24:34
경남 밀양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방문객에게 숙박·식음·체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같은 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현재 관내 관광지, 체험시설, 음식점, 카페 등 64개 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며, 주요 축제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이번 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홍보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사업 시행 1년여 만에 발급자 수 10만 명을 돌파, 밀양시 인구 규모를 상회하는 관광객 유입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6년 기준 경남도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자체 중 발급자 수와 이용건수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얼음골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자원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대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영남루에서 신문사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발급자 수가 시 인구 규모를 넘어선 것은 밀양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하남스포츠센터 '북라운지' 운영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하남스포츠센터 이용객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하남도서관과 연계한 이동도서관 '북라운지'(Book Lounge)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북라운지는 하남스포츠센터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시설 이용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식·독서 공간으로 운영된다.
북라운지에는 유아·청소년·성인 대상 도서 등 2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으며, 스포츠센터 이용객과 보호자 등이 대기시간이나 여가 시간을 활용해 편안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4년 8월 개장한 하남스포츠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GX룸, 문화강좌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이다. 현재까지 누적 22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북라운지 운영은 체육시설의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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