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서민·자영업자 품는다…사회공헌 확대 속도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 2026-09-08 17:42:46
은행권이 불법사금융 예방 캠페인 참여와 영세자영업자 성장 지원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호성 은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호하고 '사람 살리는 금융'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서민금융진흥원의 주관으로 시작됐다. 금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이 SNS 채널에 캠페인 인증 사진을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장은 지난달 31일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추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연화식탁'에서 서민금융진흥원, 사단법인 선한영향력가게와 함께 '인정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인정가게는 우리은행과 서금원이 성장 의지와 가능성을 갖춘 영세자영업자를 발굴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포용금융 사업이다. 인정가게라는 명칭은 고객에게 인정받는 가게로 성장한다는 의미와 동시에 사람 간에 따뜻한 정이 오가는 가게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리미소금융재단 이용자와 선한영향력가게 회원 중 지역사회 공헌에 의지가 높은 영세자영업자 18명을 3개 기관이 함께 선정했다. 선정된 인정가게에는 △공식 인증 현판과 매장 부착용 스티커 제공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위한 홍보비 △SNS·언론홍보 등을 지원해 매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1호 현판식은 '연화식탁'에서 개최됐다. 현판식에 참석한 정진완 우리은행장, 김은경 서금원장, 김성령 선영가 의장은 연화식탁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영세자영업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한화생명이 GA(법인보험대리점) 설계사들의 영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지원 통합플랫폼을 고도화했다.
이번 고도화의 핵심은 설계사의 실제 영업 흐름을 중심으로 플랫폼 연결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특정 기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관리부터 상담, 설계, 청약, 계약관리까지 주요 업무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PC·태블릿·스마트폰을 아우르는 이용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전자청약 과정의 사용자 경험도 개선했다. 설계사와 고객이 각각 작성해야 하는 단계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청약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편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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