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청렴 1등급' 정조준…교육가족 참여 페스티벌 연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9-04 16:35:01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청렴을 교육행정의 핵심 가치로 내세운 데 이어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학생·교직원·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2026 전남·광주 교육가족 청렴 페스티벌 주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권역별 청렴콘서트 △상호존중의 날 △청렴 영화제 '카페 시네마' △온라인 청렴 골든벨 △청렴 콘텐츠 홍보관 등이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1일 'K-교육특별시 청렴 비전 선언식'을 열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 '청렴도 향상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청렴으로 하나되는 K-교육특별시, 신뢰받는 500만 메가시티 교육 실현'을 청렴 비전으로 제시하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를 청렴도 도약을 위한 집중 추진 기간으로 설정했다.
마스터플랜은 학교운동부와 인사, 계약·공사, 급식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공정한 인사와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교운동부 특정감사와 학부모·교육공동체 의견수렴을 비롯해 분야별 상시 모니터링과 제도 개선을 통해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고위직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교직원·학부모·시민 등이 참여하는 청렴 거버넌스를 확대해 정책 과정에 현장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 같은 정책을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렴 페스티벌에서는 권역별 청렴콘서트와 상호존중의 날, 청렴 영화제, 온라인 청렴 골든벨 등이 진행된다.
청렴콘서트는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을 시작으로 8일 광주교육연수원, 9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차례로 열린다.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샌드아트·마술 공연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상호존중의 날'을 운영하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청렴 골든벨'이 열린다.
김대중 교육감은 "청렴은 교육행정의 모든 과정에서 실천해야 할 기본 가치"라며 "교육비리를 척결하는 동시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교육 현장에 뿌리내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신뢰받는 K-교육특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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